728x90

바텐더 소개

 

바텐더가 하는 일

 

고객의 취향 및 주문에 따라 알코올의 농도, , 향이 각기 다른 알콜 음료와 청량음료, 기타 부재료(보통 향신료)를 정확한 비율로 혼합하여 맛을 낸다.

 

생과일, 올리브, 레몬조각 등을 잔 가장자리나 음료수에 걸쳐 시각적인 장식효과를 낸다.

 

칵테일 제조 시 쉐이커를 흔들고 불을 붙이는 등 쇼를 연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사용한 도구와 유리잔 등을 직접 세척하기도 한다 (설거지).

 

새로운 칵테일 제조방법을 연구하고, 필요한 식재료를 청구한다.

 

바텐더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호텔이나 고급바에서는 자격증을 요구하는 일이 많다. 칵테일 학원에서 강의를 수강하여 조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된다. 학원비는 30~60만원이며 재료비와 수강비가 함께 청구되어 비싸다고 한다. 실기 시험은 3가지 레시피를 9분안에 빠르게 제조하는 것이라고 한다.

 

재료는 진, , 보드카, 데킬라, 리큐르, 얼음, 시럽, 레몬주스, 라임주스, 오렌지, 체리 등이 있으며 제과,제빵 했던 사람은 굉장히 익숙할 것이다. 술병을 잡고, 던지고, 치고, 받는 등의 기술은 물론이고 마술이나 춤 등 엔터테이너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 직접 바를 운영할 경우 경제학적인 지식이 요구되며 고객과의 대화에 응하기 위해 평소 시사상식과 같은 교양을 쌓아 두는 것이 필요하다. 이 밖에 호텔이나 고급레스토랑의 바텐더로 일하면 외국인 고객과 접할 기회가 많으므로 외국어 구사능력을 갖추어 놓는 것이 필요하다.

 

연봉

하위 25% - 2,557만원 중위 – 2,870만원 상위 25% - 3,478만원

 

향후 전망

 

바텐더의 고용은 현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비교적 고가의 알코올성 음료를 판매하기 때문에 경기의 변화에 매출이 굉장히 민감하다. 금품수수 금지법(김영란법)이후로 경영난을 겪고 난 후에 한차례 조정이 있었던 상황이다. 조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은 점점 늘고 있고 대학에서 전문 인력들도 계속 배출되고 있어 취업경쟁률 자체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반응형
728x90

섬유공학기술자 알아보기

관련직업명

기능성 섬유 연구원, 섬유소재개발기술자, 염색공정개발기술자, 섬유공정개발기술자, 염료개발기술자

 

 

관련학과

 

섬유공학과, 재료공학과, 의류학과, 신소재공학과 등

 

관련자격증

 

섬유기사, 섬유기술사, 섬유디자인산업기사, 섬유산업기사, 의류기사, 의류기술사

 

업무

 

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섬유제품의 품질에 대해 연구하고, 새로운 첨단 섬유 소재를 연구개발 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새로운 섬유 소재 제품을 개발하며, 섬유 소재의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수행합니다.
섬유제품을 위한 공정, 장비, 절차를 설계하는 등 가공 공정을 개선합니다.
동물섬유, 식물섬유, 합성섬유에 대해 분석하고, 제조된 섬유제품을 분석합니다.
섬유 소재의 염색 기법 등을 개발하고, 섬유 소재에 대한 품질관리, 생산관리 업무를 수행하기도 합니다.

 

적성

 

화학, 물리, 수학과 같은 기초과학 과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과학실험 과정의 인과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수리·논리력이 필요합니다.
섬유제품 생산을 위한 공정, 장비 설계 등 가공 공정 개선을 위해서 입체적인 물체의 위치나 모습을 상상하여 떠올릴 수 있는 공간지각력이 필요합니다.

 

흥미

 

옷의 디자인이나 재질에 대해 관심이 있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실험하는 것을 좋아하고, 기계나 도구를 조작하는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반응형
728x90

파티플래너

이벤트연출학과

흔히 파티라고 하면 함께 모여서 흥겨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이벤트(event)는 ‘불특정의 사람들을 모아 놓고 개최하는 잔치’를 뜻합니다. 이벤트 기획과 진행에 있어서 즐거움도 중요하지만 특색 있고 의미가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내는 일이 중요하지요. 이에 따라 이벤트학과는 미래 이벤트 업계 및 기업의 이벤트 분야를 이끌어갈 기획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창조적인 이벤트 전문인 양성에 교육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이벤트과는 기획뿐 아니라 광고, 홍보, 전시, MC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이벤트 산업의 전반적인 산업에 대하여 배웁니다.

 

관련 고교 교과목


공통과목
미술, 윤리


일반선택과목
예술교과 : 미술
사회교과 :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교양교과 : 철학, 심리학, 교육학


진로선택과목
미술 창작, 미술 감상과 비평


전문교과Ⅰ
미술 이론, 미술사, 드로잉 미술 전공 실기


전문교과Ⅱ
디자인 일반, 시각디자인, 색체 관리
[출처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보인다 시리즈 5.0 - 전공ㆍ적성 개발 길라잡이]

 

졸업 후 진출 분야


기업 및 산업체
마케팅 프로모션 전문 회사(이벤트 회사), 공연ㆍMC 전문 회사, 관광 산업 전문 회사, 전시 산업 전문 회사, 테마파크, 방송국, 기업의 마케팅 분야


정부 및 공공기관
예술의전당, 한국콘텐츠진흥원, (재)예술경원지원센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문화진흥주식회사 등 공공기관

 

업무소개


효과적인 파티 진행을 위하여 기획·운영·연출·홍보 등 파티의 전체 과정을 총괄합니다.
고객과 파티의 주제 및 구성에 대해 협의합니다.
조명·음향·무대 등의 특수효과와 음식, 파티장 장식 등의 세부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며, 공연 팀을 섭외합니다.
초청 대상자의 참석 여부를 확인하며, 파티 당일 사전 준비 사항을 점검한 후 파티를 진행합니다.
파티가 끝난 후 정리하고, 초청자 리스트 등의 결과 보고서를 고객에게 제출합니다.


핵심능력


예술시각능력 / 창의력


적성 및 흥미


적성


멋진 파티를 만들기 위해 색, 공간, 영상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조화롭게 재구성할 수 있는 예술시각능력이 필요합니다.
새롭고 독특한 생각을 할 수 있고, 생각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창의력이 필요합니다.


흥미


파티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일을 하게 되므로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조명, 음향, 무대 구성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므로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반응형
728x90

 

한의사 정보

한약이나 침 등을 이용한 전통의학에 따라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해요.

 

어떤 일을 하나요?

1) 한약을 만들고 침을 이용해서 사람들의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합니다.

2)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한약재를 처방해서 약으로 달이거나 침, , 부항, 물리치료 등을 사용해서 치료합니다.

3) 서양의 의학은 질병의 원인을 우리 신체의 밖에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라고 보지만 한의학은 인체의 저항 능력이 약해져서 질병이 발생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4) 치료도 저항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약 및 한약제제에 관한 제조, 조제, 감정, 유통, 판매, 수여, 연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입니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아 한의학을 기반으로 환자의 질병과 장애를 진찰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다양한 한방 치료법을 이용하여 인체의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한의사는 환자의 얼굴색이나 피부 윤기, 혀 등을 눈으로 관찰하거나 환자의 말이나 호흡, 기침 등의 소리를 듣거나 질병발생 과정 및 증상을 묻거나 맥을 짚어 보거나 신체를 눌러보는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환자를 진단한 후 치료방법을 결정합니다. 크기와 용도, 모양에 따라 쓰임이 다른 침을 이용하여 환자에게 적합한 침을 놓고, 쑥 등의 약물을 피부의 특정 부위에서 태우거나 열 자극을 주는 뜸()을 뜨기도 하고, 공기의 음압을 이용하여 나쁜 피나 고름을 제거하는 부황 등 다양한 한방 치료법을 통해 환자를 치료합니다. 또한, 환자에게 한약재를 처방해 주기도 하고, 환자의 척추나 경혈부위 등을 손이나 기계를 이용하여 치료하거나 전통적으로 계승되어온 민간요법 및 식이요법 등의 치료방법을 사용하며 냉온팩을 이용한 찜질 및 다양한 기계를 사용한 물리치료를 지시합니다. 환자의 진료는 진료실에서 이루어지지만 침이나 뜸 등의 치료는 병상이 놓여 있는 치료실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진료실 및 치료실을 이동하며 치료해야 합니다. 한편, 한의사도 의사와 마찬가지로 2000년부터 전문의 제도가 시행되면서 내과, 부인과, 소아과, 신경정신과, 침구과, 안이비인후피부과, 재활의학과, 사상체질과 총 8과의 전문 분야 중 한 분야를 전문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한의예과 2, 한의학과 4년으로 구성된 한의학과를 졸업하여 한의학사를 취득하거나 한의학 전문대학원에 입학하여 한의학 석사를 취득한 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한의사 국가면허시험에 합격하면 한의사가 될 수 있습니다. 2008년에는 처음으로 한의학전문대학원이 부산에 신설되기도 했습니다. 한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한의학교육입문검사인 OMEET(Oriental Medic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또는 KEET)에 응시해 합격해야 합니다. 또한, 한의사로 일하려면 한자능력이 필수적이므로 국가공인한자능력검증시험 2급 이상인 자로 응시를 제한하고 있으며, 일정 기준 이상의 대학 평점, 학부에서의 선수과목 이수, 면접 등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한의사 면허 취득 후에는 대부분 한의원을 단독 또는 공동으로 개업해 일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한방병원, 요양병원, 국립의료원 등에 취업할 수도 있고, 한의학 관련 연구소나 제약회사연구소, 대학에서 연구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인구의 고령화, 국민생활양식의 변화, 생활환경의 변화 등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로 질병의 치료보다는 질병 예방·건강증진·건강보호·재활 등 사전 예방적이고 포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보건의료에 대한 욕구는 웰빙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아토피, 비만, 산후부종, 스트레스 감소 등을 위한 자연주의 치료방법이 각광받게 되었고, 이는 한방의 수요 증대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특히 한방진료 영역이 확대되면서 건강관리, 비만관리 등 예방 측면에서 한의학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또한, 의료비 경감을 위한 한약재의 보험범위 확대와 휴대 및 복용을 간소화하기 위한 제품(정제캡슐) 개발 등 한의학의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도 한의사의 직업적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매년 11개 대학에서 한의학을 공부한 사람 중 면허를 취득하는 사람은 약 800명 내외로, 공급과잉이라는 지적이 있으며 업계의 경쟁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세계적으로 전통의약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 한의사들이 미국 등으로 진출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우리의 전통 한의약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미국과 유럽 등 외국에서도 대체의학으로 한의학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의사와 개원 한의원의 증가로 국내 한방의료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이때, 대체의학 시장이 발달한 미국 등에서 한의사가 인기를 누리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한의사들의 해외진출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참고: 워크넷, 교육부

반응형
728x90

인공지능 전문가

 

인공지능과 함께 돈을 벌기로 결정했다면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한다. 말 그대로 지능이기 때문에 스스로 학습하게 만들어주어야 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을 하나의 기계로 파악하여 머신 러닝이란 학습 방법을 연구자들이 개발하였는데, 요즘 추세는 머신 러닝의 한 분야인 딥러닝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딥러닝은 인공신경망의 구조화를 통해 인간의 학습 및 사고 방식을 카피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어느 기술이든 시간이 흐를수록 어렵고 복잡해지고 진입장벽이 높아진다. 인공지능은 이제 막 개발이 본격화되어 아직은 할 만하다고 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개발 능력보다는 이론, 원리,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가 더욱 중요하다고 알고 있는데, 컴퓨터에 관한 지식이나 용어 등은 익히면 되는데, 수학과 영어는 반드시 뒷받침되야 한다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협업을 중시하고 경험과 지식이 쌓이면 그 다음부터는 인공지능 자체를 이용해서 많은 것을 이룰 수가 있을 것이다. 미래에는 인공지능이 없으면 세상이 멈춰버리는 시대가 반드시 찾아오기 때문에 인공지능을 직업으로 삼지 않더라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반응형
728x90

 

 

동물사육사는 어떤 일을 하고 자격 조건은 어떻게 되는가?

 

동물 사육사는 동물원, 동물 보호소, 연구소 등에서 동물을 돌보는 일을 합니다. 동물 사육사는 동물의 건강을 관리하고, 먹이를 주고, 물을 주고, 운동을 시켜줍니다. 또한 동물의 배설물을 처리하고, 동물의 우리를 청소하고, 동물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검사를 실시합니다. 동물 사육사는 동물의 행동을 관찰하고, 동물의 특성을 이해하여 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동물 사육사가 되기 위해서는 동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많아야 합니다. 또한 동물의 생리학, 행동학, 영양학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동물 사육사가 되기 위해서는 동물 사육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동물 사육사 자격증은 동물 사육사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시험을 치러 취득할 수 있습니다.

동물 사육사는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직업입니다. 동물 사육사는 동물과 함께 일하며, 동물의 건강을 관리하고, 동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보람 있는 직업입니다.

 

 

동물사육사의 종류

 



동물보호보안관
• 동물보호보안관은 동물 학대를 예방하고, 동물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동물을 방치하거나 학대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동물을 구조하거나, 반려인에게 동물을 잘 돌볼 수 있도록 조언하고, 상황에 따라 경고를 주거나 고발하여 법적인 조치를 합니다.

• 정부나 사회단체 등의 동물 관련 업무 담당자, 경찰, 수의사 등 다양한 사람들과 협동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의사소통능력과 원만한 대인관계능력을 갖추면 좋습니다.

동물돌봄이 및 훈련가
• 동물돌봄이 및 훈련가는 동물과 강한 신뢰관계를 구축하여 동물을 먹이고 돌보며, 훈련시키는 활동 전반을 담당합니다.

• 펫시터를 동물과 함께 하는 일이 대부분이므로 동물을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며, 기본적으로 체력이 튼튼하면 좋습니다. 말을 못하는 동물을 돌보고 훈련시켜야 하기 때문에 세심하고 인내심이 강한 성격이 요구됩니다.

애견미용사
• 동물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고 보살핍니다.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미용기술을 가지고 반려동물의 미용과 청결을 담당합니다.

• 애견미용사로 일하려면 한국애견협회가 발행하는 반려견 스타일리스트자격증이나 한국애견연맹이 발행하는 애견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이러한 자격증은 등급별로 수험자격이 다르니 확인하여 취득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수의사
• 동물의 질병을 예방, 진단, 치료하고, 이를 연구합니다. 수의사는 반려동물에서부터 가축이나 실험동물, 야생동물, 희귀동물 등 모든 동물을 진료합니다.

• 수의사는 수의과학검역원에서 시행하는 수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하여 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국내외 대학에서 수의학을 전공하였거나, 외국에서 수의사 면허를 받은 사람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수의테크니션
• 동물병원이나 동물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기관에서 수의사를 지원하고 보조하여 진료, 검사 등을 담당합니다. 반려동물의 상태에 따라 주인과 의견을 나누고 직원을 교육시킵니다.

• 국내에서는 동물간호복지사라는 명칭을 더 많이 사용하며, 현재 제도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경우 직업학교와 전문학교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면허제도와 인정시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핸들러
• 애견전람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는 목적으로 애견을 훈련시킵니다. 개의 식단과 미용, 운동 등과 같은 전반적인 사항을 모두 관리하므로 개와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 한국애견협회에서 발행하는 핸들러 자격증, 한국애견연맹에서 발행하는 핸들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핸들러 자격증은 만 16세 이상부터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포펫(For PET)운영자
• 애견을 기를 때 필요한 다양한 애견용품을 판매합니다. 애견인의 다양한 소비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용품을 갖추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포펫운영자에게 특별히 요구되는 학력이나 자격은 없지만, 한국애견협회의 애견종합관리사 자격증은 애견 관련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동물사육사
• 동물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기록하면서 동물을 먹이고 다루며 훈련시키는 일을 합니다. 동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기본이며, 체력이 뒷받침되면 유리합니다.

• 수의, 축산, 동물자원, 생물학 등과 같은 동물관련학과를 졸업하거나 수의사, 축산기(능)사, 인공수정사 등의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동물사육시설이나 동물원에서 근무할 수 있습니다.

애견트레이너
• 경찰견, 맹인안내견 등을 전문적으로 훈련시키는 일은 물론, 반려견에게 실내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가르칩니다.

• 애견훈련사 자격증은 3단계로 구분되며, 기본적으로 훈련 분야에서 2년 이상의 실무경험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애견트레이너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애견훈련소의 견습생으로 들어가 애견훈련 교육을 받으며 경력을 쌓은 후, 훈련사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펫시터
• 펫시터는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사람입니다. 맞벌이 부부나 직장생활을 하는 독신자가 요청한 시간동안 반려동물을 산책시키거나 운동시키고 돌봐줍니다.

• 펫시터가 되기 위하여 필요한 필수적인 자격증은 없으나, 한국애견협회의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혹은 한국애견연맹의 반려동물종합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애견센터 창업은 물론 애견을 돌보는 일을 좀 더 전문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물관련 직업의 세계 (커리어넷 해외신직업, 2015. 1. 30.)

 

동물사육사 자격증 정보

참고: 구글, 네이버

반응형
728x90

 

 

관광가이드 자격조건

 

한국어와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해당 지역의 역사, 문화, 지리 등에 대한 지식이 풍부해야 합니다.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고객을 배려하고 친절하게 대할 수 있는 성격이어야 합니다.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활동적인 사람이어야 합니다.

 

관광가이드 자격증(국내여행안내원, 관광통역안내사)을 취득하려면 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 두 부분으로 이루어지며, 필기시험은 한국어와 영어로 치러집니다. 실기시험은 해당 지역의 역사, 문화, 지리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설명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관광가이드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역사, 문화, 지리를 소개하고 안내하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관광가이드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망이 밝은 직업 중 하나입니다.

 

관광 가이드가 적합한지 확인하는 방법

 

관광에 관심이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확인하십시오.

지역의 역사, 문화 및 관광 명소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지 확인하십시오.

관광객을 안내하고, 그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긍정적이고, 사교적이며, 유머 감각이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체력과 건강이 양호한지 확인하십시오.

이러한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면, 관광 가이드가 적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광 가이드가 되기 전에, 관광 가이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광 가이드 자격증을 취득하면, 관광 가이드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을 수 있고, 관광객에게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관광 가이드가 되고 싶다면, 관광 가이드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역의 역사, 문화 및 관광 명소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관광객을 안내하고, 그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광 가이드의 하루 일과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합니다.

관광객을 만나고, 그들의 요구를 파악합니다.

관광객을 관광 명소로 안내합니다.

관광객에게 관광 명소에 대한 설명을 제공합니다.

관광객이 관광 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관광객을 호텔이나 다른 목적지로 데려다 줍니다.

관광객과 인사를 나누고, 다음에 만날 것을 약속합니다.

 

관광 가이드는 관광객의 요구에 따라 하루 일과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관광객이 특정 관광 명소를 방문하고 싶다면, 관광 가이드는 그 관광 명소로 안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광객이 특정 활동을 하고 싶다면, 관광 가이드는 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습니다.

 

관광 가이드는 관광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광 가이드는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도움이 되며, 지식이 풍부해야 합니다. 또한, 관광 가이드는 체력과 건강이 양호해야 합니다.

 

관광가이드의 연봉

 

하위(25%) 2,284만원, 평균(50%) 2,908만원, 상위(25%) 3,298만원 (커리어넷)

반응형
728x90

우리나라의 인기 게임 리그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2,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콜 오브 듀티, FIFA, PES, NBA 2K, 풋볼 매니저, 로켓 리그,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리니지, 와우, 서든어택, 카트라이더, 스타크래프트, 철권, 스트리트 파이터, 킹 오브 파이터즈,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리니지, 와우, 서든어택, 카트라이더, 스타크래프트 등이 있습니다.

 

유명 프로게이머

 

리그 오브 레전드: Faker, Bengi, Bang, Wolf, Duke, Mata, Deft, Pawn, Rookie, Dopa

스타크래프트 2: Maru, Serral, Dark, Rogue, Innovation, Stats, Classic, Zest, Parting, Taeja

오버워치: Profit, Gesture, Fury, Haksal, Ryujehong, Tobi, Mano, Jjonak, Carpe, Fleta

배틀그라운드: Soniqs, Gen.G, Afreeca Freecs, T1, SK Telecom T1, OGN Entus, KT Rolster, Jin Air Green Wings, Samsung Galaxy, Naver Green Wings

콜 오브 듀티: OpTic Gaming, FaZe Clan, Team Envy, Luminosity Gaming, Cloud9, Evil Geniuses, Natus Vincere, Astralis, SK Gaming, Fnatic

FIFA: Son Heung-min, Lionel Messi, Cristiano Ronaldo, Neymar Jr., Kylian Mbappé, Robert Lewandowski, Eden Hazard, Kevin De Bruyne, Antoine Griezmann, Harry Kane

PES: Lionel Messi, Cristiano Ronaldo, Neymar Jr., Kylian Mbappé, Robert Lewandowski, Eden Hazard, Kevin De Bruyne, Antoine Griezmann, Harry Kane, Son Heung-min

NBA 2K: LeBron James, Stephen Curry, Kevin Durant, Kawhi Leonard, James Harden, Kyrie Irving, Giannis Antetokounmpo, Joel Embiid, Nikola Jokić, Damian Lillard

풋볼 매니저: Pep Guardiola, Jürgen Klopp, Zinedine Zidane, Mauricio Pochettino, Antonio Conte, Thomas Tuchel, Diego Simeone, Erik ten Hag, Julian Nagelsmann, Ralph Hasenhuttl

로켓 리그: NRG Esports, G2 Esports, Cloud9, Evil Geniuses, FaZe Clan, Team Envy, Dignitas, Spacestation Gaming, Rogue, TSM

 

프로게이머가 되려면?

 

프로게이머가 되려면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게임을 선택합니다.

게임을 열심히 연습합니다.

온라인 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쌓습니다.

프로게이머 팀에 입단합니다.

프로게이머로서 성공합니다.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서는 게임에 대한 열정과 끈기가 필요합니다. 또한, 게임을 열심히 연습하고, 온라인 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로게이머 팀에 입단하기 위해서는 실력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인성도 중요합니다. 프로게이머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와 전략적인 사고력이 필요합니다.

 

프로게이머는 매우 경쟁이 치열한 직업입니다. 따라서,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열정이 필요합니다.

 

프로게이머 연봉

 

평균 연봉은 4,666만원입니다. 

반응형
728x90

 

국회의원이 하는 일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국회의 구성원으로서, 국회의 의사결정을 담당합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직접선거로 선출되며, 임기는 4년입니다. 국회의원은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법률의 제정·개정, 예산안 심의·결의, 국정감사·조사, 탄핵소추 등 국가의 중요 사항을 심의·결정합니다.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헌법에 의해 독립된 권한을 부여받았으며, 국무총리 인준, 국정감사, 탄핵소추 등과 같은 권한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국회의원은 또한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의 감시와 견제 역할을 수행합니다.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중요한 축이며, 국회의원의 활동은 대한민국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국회의 역사

 

대한민국 국회의 역사는 1948년 7월 17일 제헌국회 개원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제헌국회는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여 구성되었으며,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국기를 태극기로, 수도를 서울특별시로 정했습니다. 제헌국회는 또한 대한민국 헌법을 제정하고, 이승만을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했습니다.

 

제헌국회 이후 대한민국 국회는 20대 국회까지 총 20번 구성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국회는 헌법에 따라 국가의 최고 의사결정 기관이며, 법률의 제정·개정, 예산안 심의·결의, 국정감사·조사, 탄핵소추 등 국가의 중요 사항을 심의·결정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회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중요한 축이었습니다. 국회는 독재정권의 퇴진과 민주화의 이룩, 경제 발전과 사회정의의 실현 등 대한민국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대한민국 국회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회의원의 수와 지역구, 비례대표

 

대한민국 국회의원은 300명입니다. 지역구 의원 253명과 비례대표 의원 47명으로 구성됩니다. 지역구 의원은 253개 선거구에서 선출되며, 비례대표 의원은 전국 단위로 정당별 득표율에 따라 배분됩니다.

 

국회의원의 하루 일과

 

국회의원의 하루 일과는 바쁘고 빡빡합니다. 국회의원은 법안을 연구하고, 국정감사에 참석하고, 국민의 민원을 처리하고, 선거운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국회의원의 하루 일과는 보통 오전 9시경에 시작됩니다. 국회의원은 오전에 본회의나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합니다. 본회의는 국회의 가장 중요한 의결기관으로, 법률의 제정·개정, 예산안 심의·결의, 국정감사·조사 등 국가의 중요 사항을 심의·결정합니다. 상임위원회는 본회의에서 심의·결정할 법률안과 정책을 심의하는 기관입니다.

 

국회의원은 오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국회의원은 오후에 의원회관에서 국민의 민원을 처리하고, 국정감사 준비를 하고, 선거운동을 합니다. 국회의원은 또한 지역구를 방문하여 주민들과 만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국회의원의 하루 일과는 늦은 저녁까지 이어집니다. 국회의원은 늦은 저녁까지 법안을 연구하고, 정책을 논의하고, 언론 인터뷰를 합니다. 국회의원은 또한 해외 순방을 하거나, 국제회의에 참석하기도 합니다.

 

국회의원의 하루 일과는 바쁘고 빡빡하지만, 국회의원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일을 합니다.

 

간단한 요약

 

1) 국가의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관한 법률을 만들거나 잘못된 법률을 회의를 통해 고치고 정부의 예산이 잘 짜여졌는지 검토하는 일을 합니다. 2) 우리가 나라의 모든 일에 직접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각 지역 주민이 자신들을 대표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직접 선거로 뽑게 됩니다. 3) 국민의 대표자로서 우리의 의견을 전달하고 국가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일을 합니다. 4)평균연봉은 14,052만원입니다.

반응형
728x90

곤충학자에 대한 정보

필자가 어릴 때는 정말 다양한 곤충들이 있었다. 지금은 아예 찾아볼 수 없는 장수하늘소, 잠자리, 매미, 호랑나비, 각종 화려한 색의 곤충들이 공원, 뒷산에 널려 있었다. 잠자리채를 들고 곤충들을 잡으러 다녔었는데, 곤충들에게 함부로 대하지 않고 굉장히 소중하게 다뤘던 기억이 있다. 

 

곤충에 관심이 있어 키우거나 취미로 삼는 사람들은 많아도 곤충전문가는 굉장히 드물다. 필자는 곤충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곤충을 연구하면서 곤충 연관 자연환경과 각종 유전정보를 수집하여 다같이 잘살아보자는 의미가 아닐까 한다. 

 

사실 곤충학자는 곤충과 관련된 학문적 연구를 수행하며, 주로 습지, 사막, 숲 등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종의 곤충을 조사하는데, 이를 위해 생물학, 생태학, 생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필요하다.


곤충학자는 대부분 대학 교수, 연구원, 박물관 전문가, 정부 연구기관 근무자 등으로 일하고 있다. 연구 분야나 직장에 따라서 연봉이 상이하며, 교수나 연구원의 경우 약 5천만원 이상의 수입을 받는 경우가 많다 (교육부 정보: 하위(25%) 2,630만원, 평균(50%) 3,146만원, 상위(25%) 3,598만원). 하지만 연봉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도 있으므로, 연구 분야나 자격증 취득 여부 등이 중요하다.


곤충학자의 일의 난이도는 그들이 연구하는 곤충의 특성과 분야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많은 시간을 곤충 조사와 데이터 분석에 투자해야 하며, 야외 활동도 많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연구 분야에 따라서 대부분의 시간을 연구실에서 보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채집과 연구활동을 같이 해야하므로 몸과 정신을 함께 사용하니 힘들지만 보람되고 지루하진 않을 것이다.

 

파브르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곤충학자이다. 중세시대 사람이라 그 시대의 연구수준은 오늘날의 곤충연구보단 뒤떨어지겠지만, 곤충 연구에 대한 기본뼈대를 세운 분이라고 한다. 그 뼈대를 통해 발견, 연구가 진행되어왔기 때문에, 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동아사이언스 참고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고 있는 과학자를 꼽으라고 해보면 어떤 순서로 나올까. 아인슈타인, 뉴턴, 퀴리 부인, 갈릴레오, 다윈. 이런 이름들을 말하다보면 어느새 곰곰이 생각하는 시간이 늘어날 것이다. 그러다 문득 “아, 파브르가 있었지”하고 무릎을 치리라. 

 

프랑스의 곤충학자 장 앙리 파브르는 이처럼 보통 사람들에게 아마도 열손가락 안에 드는 과학자일 것이다. 사실 유명한 과학자라고 해도 일반인이 그 사람의 업적을 제대로 이해하거나 직접 쓴 저서나 논문을 읽어보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다윈의 ‘종의 기원’ 조차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파브르의 ‘곤충기’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 한 번쯤은 읽어보지 않았을까. 

 

수학, 과학 교사로 청춘 보내 

 

기자 역시 한 30년 전에 파브르 곤충기를 재미있게 읽고 곤충을 채집하고 기르던 기억이 난다. 쇠똥구리, 니나니벌 같은 곤충 이름이 지금도 친숙한 건 곤충기 덕분일 것이다. 그런데 얼마 전 성신여대 김진일 명예교수가 파브르 곤충기를 완역했다는 기사를 봤다. 총 10권 분량으로 김 교수는 2006년 1권을 낸 뒤 4년 만에 10권을 끝낸 셈이다. 

 

우리가 어릴 때 읽은 한권짜리 곤충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내용을 쉽게 한 것 뿐 아니라 분량도 10분의 1로 줄인 축약본이었던 것이다. ‘철학자처럼 사색하고, 예술가처럼 관찰하고, 시인처럼 느끼고 표현하는 위대한 과학자’라는 문구에 갑자기 완역 곤충기를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먼저 1권을 샀다.

 

 ‘진왕소똥구리’ 얘기부터 시작하는데 너무 재미있으면서도 과학적 깊이도 대단해 깜짝 놀랐다. 이렇게 엄청난 책을 ‘곤충기’는 아이 때나 보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니 기자의 무지함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친김에 혹 파브르의 전기가 있나 해서 검색해보니 독일의 작가 마르틴 아우어가 1995년 펴낸 ‘파브르 평전: 나는 살아 있는 것을 연구한다’(한글판은 2003년 나옴)는 책이 있어 도서관에서 빌려봤다.

 

 ‘파브르 평전’의 앞부분에는 흑백자료사진이 22장이나 있어 무척 흥미로웠는데 그 가운데는 파브르의 손을 찍은 사진도 있다. 노인의 쪼글쪼글한 손을 찍은 이 사진은 기자가 어렸을 때도 보고 그 뒤 파브르 하면 떠올랐는데(그러면서도 구체적인 이미지는 떠오르지 않았다) 이 사진을 보니 어릴 적에 본 게 ‘착각’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문을 읽어보고 또 한 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파브르는 뛰어난 곤충학자이기에 앞서 정말 ‘위대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823년 남프랑스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파브르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학, 물리, 화학을 독학해 교사자격증을 취득해 교사로 봉직했다. 당시 프랑스는 교사 봉급이 형편없던 때라 파브르는 책을 읽으며 현실의 고달픔을 잊곤 했다. “책 속에 파묻혀서 교직의 구차한 어려움을 잊었다. 어떻게 내 수중에 들어왔는지 알 수 없지만, 곤충학 관련 책들을 읽고 있었다.” 파브르가 우연히 읽은 건 당시 곤충학 연구의 권위자였던 레옹 뒤프르가 노래기벌의 습성에 대해 쓴 책이었다. “새로운 인식이 계시처럼 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예쁜 곤충들을 코르크 판지로 도배한 상자에 매끈하게 배열해 종을 정하고 분류하는 것만이 곤충학의 전부가 아니었다. 좀 더 큰일이 있었다. 그것은 동물들의 구조, 특히 이들의 특성을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일이었다. 가슴이 쿵쾅거리는 것을 느끼면서 책을 읽었다.” 

 

즉 곤충학 하면 분류학을 떠올리던 당시 파브르는 행동학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 연구를 직접 해보기로 결심했다. 그는 노래기벌의 집에 있는 먹이인 비단벌레가 죽어있음에도 몸이 썩지 않는 현상에 대한 뒤프르의 설명(벌의 독이 방부제 역할을 한다는)에 의문을 품었다. 

 

그는 곧바로 관찰과 실험을 통해 비단벌레가 죽은 게 아니라 벌의 침을 맞고 마비된 상태라는 걸 밝혀 ‘자연과학연보’에 논문을 제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때가 1855년으로 그는 32세였다. 이후 파브르는 교사생활 틈틈이 곤충연구를 병행했으나 연구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지 못해 고민했다. 결국 여러 교재를 펴내 상당한 인세를 확보한 파브르는 교사를 그만두고 1879년 세리냥의 알마스라는 외딴 곳에 땅을 사고 정착했다. 이해 56세의 파브르는 ‘곤충기’ 1권을 출간했다. 그 뒤 파브르는 1907년 10권을 낼 때까지 30여 년 동안 알마스에서 곤충연구에 몰두했다. 결국 우리가 어린 시절 읽던 곤충기는 보통 학자들이라면 경력이 끝날 무렵 시작해 84세의 고령까지 연구에 매달린 결과물의 축약본이 셈이다.

 

찰스 다윈과도 교류

 

 ‘파브르 평전’에서 가장 인상적인 곳은 파브르와 찰스 다윈의 교류를 언급한 부분이었다. 1809년 생으로 파브르보다 14살 연상인 다윈은 평소 파브르의 연구업적에 깊은 인상을 받아 ‘종의 기원’에도 소개했다. 특히 1879년 나온 ‘곤충기’에는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결국 파브르에게 연구를 제안하기에 이른다. 

 

그의 편지를 보자. “곤충이 제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아낸다는 당신의 훌륭한 실험과 관련하여 내가 제안하는 것을 허락해 주십시오. 나는 전부터 비둘기로 이런 실험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당시 과학계의 거장에게서 의뢰를 받은 파브르는 감격해서 실험을 진행한 건 물론 그의 편지를 좀 더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 영어까지 공부했다고 한다. 그는 1880년, 1881년에 걸쳐 진흙가위벌로 실험을 했는데 그 결과를 다윈에게 편지로 알리려고 하던 찰라 다윈의 사망소식을 듣는다. 

 

이해(1882년) 출간한 곤충기 2권의 7장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다. “이 장과 다음 장은 영국의 저명한 박물학자 찰스 다윈에게 편지를 보내려던 내용이다. 그는 지금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뉴턴과 마주 누워서 잠들었다. 그와 오가던 편지에서 나는 그가 암시했던 몇몇 실험 결과를 알려주기로 되어 있었다.” 1907년 곤충기 10권을 낸 파브르는 84세의 고령에도 연구를 계속하며 11권을 준비했다. 

 

그러나 시력이 약화되고 보행도 부치는 지경에 이르자 더 이상의 연구를 포기한 채 여생을 보내다 1915년 92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파브르가 남긴 다음의 말은 정식으로 곤충학을 배우지 않았지만 어떤 곤충학자보다도 위대한 관찰자였던 파브르의 면모가 잘 드러난다. “나는 꿈에 잠길 때마다 단 몇 분만이라도 우리 집 개의 뇌로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랐다. 모기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라기도 했다. 세상의 사물이 얼마나 다르게 보일 것인가!” 

 

이렇게 곤충학자와 파브르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다. 곤충학자든 뭐든 목표가 생겼으면 롤모델이 있으면 목표를 이루어나가기 위한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파브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길 추천한다. 학자나 연구원, 공공기관에 들어가서 일하려면 오랜 세월 공부해야 하는데, 그게 싫은 사람은 눈을 넓혀서 박물관, 전시관 등을 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