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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모건 하우젤은 책에서 돈과의 관계를 잘 형성해 놓는 방법과 재정적 운용 및 결정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투자수익률만 따질 것이 아니라 심리학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의미있는 방법론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에서 다루는 많은 토픽 중에 몇가지만 소개한다.

 

이론은 현실이 아니다.

사람은 컴퓨터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에, 책으로 읽어서 알게 된 내용과 경험들을 현실에서 정확하게 판단하여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주장이다. 마치 주식 시장에서 주가 트렌드가 변동하듯이 현실에서도 그렇게 된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가가 내려갈 때 그냥 팔아버리는 것보다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는지에 관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과 같다.

 

운과 리스크

통장 잔고는 선택과 행동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반대인 경우가 굉장히 많이 보이는데, 좋다고 생각한 결정이 실패한 경우도 있고, 최악의 선택이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 저자는 개인의 노력에 따른 결과를 너무 맹신하지 말 것을 지적하고 있다. 한편으론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자신의 부담감을 조금 내려 놓는 방법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돈벌기 vs. 돈지키기

돈을 번다는 것은 리스크를 떠앉고, 낙관적으로 생각하며, 현실에 부딪혀야 가능하다. 반면에 돈을 지키는 것은 바닥에 있다는 생각 혹은 두려움과 같은 감정으로 가능한데, 지금껏 벌어둔게 없어질 것이란 두려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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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치 있는 부의 형태

바로 "시간"이다. 시간을 지배하는 것은 투자 수익 2%를 위해 밤새워 일하거나 투기로 잠을 제대로 못자는 것 보다 훨씬 더 가치있는 부의 형태이다. 

 

장기적 돈 관리의 어려움

성향 및 성격이나 목표가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계 재정 계획은 시간이 흐를수록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비싼 집이나 자녀계획 등이 재정 운용 계획에 전혀 포함이 되어 있지 않더라도, 언젠가 집을 구입할 수도 있게 된다. 따라서 불확실성에 언제나 대비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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